Topic

Overview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며 대부분의 교육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수업자료 또한 판서, 종이가 아닌 디지털 문서로 제공되고 있다. 이와 같이 교육의 형태가 급변함에 따라 기존의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화할 필요가 증가하였다. 또한 이동성이 낮은 PC 대신에 스마트폰, 태블릿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에 비해 모바일 기기로 문서를 작성하는 서비스는 키보드와 같은 추가 디바이스가 없이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필요성을 충족하기 위해 자료메이커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한다. 자료메이커는 손글씨 또는 인쇄체로 되어있는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 강의 자료로 만들어주는 교육 보조용 앱 서비스이다. OCR 기반의 텍스트 인식 모델을 사용하여 이미지로부터 텍스트를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육자 및 피교육자가 원하는 형태의 자료를 생성해준다. 이를 통해 자료메이커의 유저들은 쉽고 빠른 모바일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자료메이커의 유저들은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유저는 디지털 자료로 만들고자 하는 노트 필기 등의 아날로그 자료를 사진으로 찍어 이미지를 저장한다. 다음으로, 디지털화 하려는 자료 순서에 맞추어 이미지를 선택하고 텍스트 추출 요청을 보낸다. 추출된 텍스트를 받은 유저는 원하는 ppt 템플릿 디자인을 선택하고 텍스트의 크기나 폰트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이후, 유저는 자신이 커스터마이즈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료 생성 요청을 보내고, ppt자료가 완성되면 해당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앱에서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Needs

우리나라의 교육 시장 규모는 20조에 육박하여 다른 산업과 견주어도 규모 면에서 최상위권을 다투고 있다. 또한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그와 함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공부 방법이 대두되고 있다. 그로 인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전통적 획일적 교육 커리큘럼을 넘어 다양하고 창의적인 형태의 자료를 손쉽게 만들고 가공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그러나 자료를 손쉽게 생성해주는 AI툴이 거의 존재하지 않아 선생님들은 오프라인 기반 온라인 자료 구축 및 수업 준비에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습 질이 떨어지고, 학생들 관리가 힘들어져 학생 간 성적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및 선생님과 학생들의 원활한 온라인 교육을 위해 AI툴을 개발할 필요성이 생겼고, 우리는 이러한 서비스 공백을 공략해보고자 한다.

Approach

이미지 내의 글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OCR 기반 모델을 사용하여 기존의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화하며, 변환된 텍스트를 다양한 템플릿에 적용하여 사용자가 손쉽게 자료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한다.